머 제목이 주저리 기네요.

아... 기술 시험에 겨우겨우 합격해서 오늘 지금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항간에는 면접이 마지막이라는 말도 있고, 2차 면접이 있다고도 하는데... 담주에 결과가 나와야지 확실히 알겠네요.



먼저, 양재역에 버거킹 건물 3층에 있는 다음의 휴게실에서 면접을 진행합니다.
도착하면 건물의 크기는 그리 크지 않은데, 한 3층에서 부터 근 15층까지는 모두 다음이 사용하는 거 같더라구요.
아무튼, 3층에 딱 들어서면 나무가 몇그루 심어져 있습니다. --;;;
건물안에 나무라... 예전에 강남에 어떤 모임을 가질 수 있는 카페에서 본 것과 비슷하더라구요.
아무튼, 참 참신한것 같았습니다. 풍선도 달려있고, 책두 있고... 다른 면접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였다는.



먼저 준비된 서류를 제출하면, 10문제 가량이 적혀있는 용지를 나누어 줍니다.
그 종이에는 총 10문제가 적혀있습니다.
보아하니 문제지두 무지 많아보입니다. 제가 받은게 3A set인가? 그러더라구요.
제가 선택한 문제는 "서비스의 개인화에 대해서 설명하라" 입니다. 더 자세한것은 알려드리기 그렇네요.


총 5명이 면접에 들어가고, 면접관은 5분이 계셨습니다.
그리고, 총 1시간의 면접을 진행하며, 2개 조로 진행됩니다.
그러니... 어림잡아... 하루에 9시 부터 저녁 6시까지 진행한다고 하면,... 8시간 * 10명...
한 80명 되겠네요. 점심시간 빼고.
모르긴 해도 1주일 면접을 본다면 560명 정도 되겠네요. 헐... 많다... 근데 1주일 보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질문내용은 앞부분에 기술적인 질문이 많이 있습니다.
정확히 알려드릴수는 없지만, 조금은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서비스 기술들과 접목된 것들을 잘 인지하고 가시길...
아! 참고로 전 서비스 & 인프라 개발이였습니다.

그리고 , 인성은 조금 압박질문이 몇개 있습니다. 즉, 정답이 없는...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식의...
우문엔 현답이라고, 솔직한 답변과 자신감이 중요할 거 같더라구요.



전 첨에 자기소개할 때 너무 버벅거려서 걱정이 되긴하지만, 뒤엔 무난히 넘긴 것 같아서
함 기대를 해보고 있습니다.


많은 정보를 드릴수 없음을 이해해주세요. @^-^@
2008년도 분들이 이 글을 보시겠지만, 많은 도움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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