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협상의 계절…전략이 좌우한다
한겨레
1. 자신의 업무실적을 계량화하라

준비없는 협상은 백전백패. 자신의 업무내용과 본인의 활약이 회사에 어떤 이익을 남겼는지 등을 정리해 수치 중심의 객관적 자료를 만들어야 한다.

2. 정보를 최대한 수집하라

연봉 관련 사이트, 헤드헌터 등의 조언을 통해 동종업계의 비슷한 경력을 가진 사라므이 연봉을 미리 알아두자. 회사쪽에 “얼마를 달라”고 말하기보다 “저와 같은 경력을 지닌 사람은 어느수준의 연봉이 적당하다고 생각하십니까”라며 의중을 떠보는 것도 하나의 기술. 협상의 실마리를 푸는 역할을 해줄 수 있다.

3. 꾸준한 자기계발은 필수다

몸값은 회사에서 인정받는 자신의 능력을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지표. 따라서 업무관련 자기계발은 필수다. 외국어 능력과 업무 전문성을 키우는 것은 물론, 자신의 업적은 회사 안에서 적당히 홍보할 필요가 있다. 조직원들에게 ‘일 잘하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때문.


» 연봉협상 6가지 원칙
4. 액면가만 보지 말고 실속 따져라

회사별로 복리후생과 인센티브는 천차만별. 연봉을 300만원 올려준다고 해서 이직했는데, 이전 회사에서 지원하던 차량유지비, 휴대전화 사용료, 학원수강료 등이 없어졌다면 마이너스 이직일 가능성이 높다. 또 상여금제도, 스톡옵션, 퇴직금 여부 등을 고려하는 것은 기본이다.

5. 신입이라고 무조건 몸값을 낮추지 말라

연봉은 일종의 자신감의 표현. 터무니없는 금액을 제시해도 곤란하지만, ‘헐값’을 부르는 것은 자신감 결여로 비쳐질 수 있다. 채용 전에 반드시 연봉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회사에 직접 묻기보다는 다른 직급 사원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파악하는 게 한국적 기업문화에서 현명한 처신이다.

6. 협상 때는 부정적인 화법을 피하라

부정적인 표현을 자제하는 게 모든 협상술의 원칙이다. ‘원래는’, ‘기본적으로’, ‘다소’, ‘~하는 자체는’ 등과 같은 불명확한 표현도 피하는 것이 좋다.

*자료제공 잡코리아(www.job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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