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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람돌이입니다.

제가 Textcude를 사용하고 싶어서 무지무지 웹호스팅업체를 찾아다녔습니다.
그런데, 사실 제가 원하던 정보를 속 시원하게 알려주고 비교된 곳은 하나도 없더군요.

그러다가, 나야나(nayana)를 알게 되었고, 팬클럽을 만들때 많이 쓴다고 하여, 여기저기 살펴보았습니다.


호스팅 전 서비스는 MySQL 무제한 지원 (단, 기가호스팅, 유니호스팅, JSP호스팅만 해당)
파일전송(FTP), SSH(Secure Shell: 보안 텔넷) 계정 기본 발급.
HP, JavaScript, CGI, Perl, DBI / DBD, Flash 등 자유롭게 사용.
mod_alias / mod_rewrite 지원, 제로보드, 테터툴즈, 나야보드 설치 가능

이렇게 되어 있길래 역시 딱 맞는다고 생각하고 곧바로 신청을 했지요

헐... 그러나... php는 버젼이 4이고...
mod_rewrite는 머땀시 안되는지는 관리자가 아니니 알수가 없고...

textcude는 계속 주소쪽에 ?만 붙고...
사람들은 찾아와도 머 클릭도 안되니 걍 가버리고...

하루 24시간, 1년 365일 서비스 유지, 전화상담 및 게시판을 통한 고객지원.

이 글보고 문의 했더니, 답변은 빠르게 오긴하지만... 일일히 내가 다시 게시판 가서 봐야하고...
답변이라는 것은, "안된다... 그건 어렵다... 아쉽지만 아직 지원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 등등...

잘 알아보지 못한 내 잘못이지...라고 생각하고 넘기려던 순간...

PHP5 무료 호스팅 지원!!! 이라는 광고를 봤네요. 곧바로 나야나에 문의를 했더니...

돌아온 말은... "무료 호스팅에서만(꽁자로 주는것)지원이 되며, 유료에서는 안됩니다. 아직 안정성이 확실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 이해는 하는데... 왜 난 돈주고도 무료보다 낮은 걸 써야 하냐는 거죠.
그럴거라면, 안정화 된 뒤에 무료고 머고 제공을 하던가... 괜히 알면서도 섭섭한 이기분...



결론적으로는 아직도 유니호스팅에서는 계속 주소창에 /?/만 찍히고...
php는 아직도 4인것 같고... 이젠 블로깅 하기도 속상해서 하기도 싫고...
걍 tistory로 돌아가고만 싶고...
아님, 컴터 하나 사고 내가 서버 돌리고 싶고...
머 그런 마음 뿐입니다.

나야나... 서비스가 조금 아쉽네요. 싸게 해준다고 1년 계약했는데... 언제 끝날까요... 아까워서 딴곳 가기두 그렇고...

아아아... 



P.S : ssh 계정 하나 주는데... 거기서 make, gcc가 안되네요...
        그럼... 그 계정은 머할때 쓰죠?... 당최 전 어서 컴파일을 해야 하나... 흑흑...
        머, 다른 용도로 쓰라고 준것이겠지만... make가 될줄 알았던 전... 무지 섭섭했다는...
        하나가 섭섭하니, 여러가지가 다 섭섭하네요. 어훅!~


"그사람을 잊었다는 말 조차도 떠오르지 않을 때가...
  비로소 정말 잊은 순간이다."

맞다.
"그때 그애? 잊었지~. 에이... 언제적 이야기를 하냐?"  라고 이야기 하는 순간...
그녀와 있었던 수많은 일들이 주마등처럼 모두 떠오른다.
그리곤... 몇 일을 내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는다...
그녀를 잊었다고 수백번을 상기하고... 그러고 나서야 겨우 난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다...

언젠가 정말 그녀를 잊었다는 생각조차 들지 않을때... 그때야 비로서 모든게 잊혀진 것이겠지...
... 그런데 그런날이 올까?

헤어질때 여자는 펑펑 울면서 가슴속에서 그 남자를 깨끗이 지운다고 한다.
헤어질때 남자는 울음을 삼키며, 그녀를 가슴속 한켠의 작은 방에 담아둔다고 한다.
그래서 일까? 헤어진 사람을 다시 만나게 되면, 여자는 참 냉정해 질수 있는 것 같다.
그러나, 남자는 자기 옆에 다른 여자가 있더라도 헤어진 여자를 우연히 마주치면...
그 순간,  아주 작아졌던 그 방에서 그녀에 대한 수많았던 것들이 다 꺼내어진다.

그리곤... 다시 잊어야지...아냐, 난 벌써 잊었어... 하면서...
하나둘씩 다시 작은방에 꾸역꾸역 구겨넣는다... 눈물을 삼키며...
그게...한 몇일을 간다.

남자란...

내가 프로그래밍이란걸 접한지 년도로만 15년이 되었다.
따지고 보면 어느새 인생의 반을 프로그래밍과 같이 지내온 셈이 되었다.
컴퓨터라는 내 인생의 큰 동반자와 만난지는 19년정도(?) 된것 같다.

처음 내 친구들이 그랬듯이 처음 컴퓨터는 나에겐 오락기와 같았다.
쉴세없이 유닛을 점프(jump)하기 위해서 스페이스바를 두들겨 고장난 스페이스바를 사용해야만 했었다.
당시 "테트리스"나 "초롱이의 모험"은 나에게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또하나의 사건. "PCtools"와의 만남. "GW basic"과의 만남.
그건 나에게 있어 인생을 송두리채 바꾸어놓았다.

중2땐 어머니께서 컴퓨터를 못하게 하기 위해서 베란다에 컴퓨터를 분해해놓으셨고,
난 그래도 컴퓨터를 하기 위해서 추위를 벌벌떨며, 전기선만 방안으로 넣어 몰래 컴퓨터를 하곤했다.
그때 난 그 베란다에서 오락이 아닌, PCtools와 GW basic을 했었다.

당시 한글 2.0의 모습을 따기 위해서 GW basic으로 메뉴바를 만들어 20000라인의 코드를 짰었다.
(물론, 한줄에 1라인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GW basic의 라인번호는 10씩 증가했으며, 왠만한 함수 성격의
코드는 훨씬 더 큰 크기인 100이나 1000의 단위로 증가했었다.)
결국 12MHz의 CPU와 128kbytes 정도의 RAM을 가진 당시 나의 첫 컴퓨터는 "Out of Memory"를 내며 죽어버렸고, 참담한 경험을 했었다.

그러나, 그런 나의 경험은 그 뒤 "C"언어의 기반이 되었고, 현재의 나를 만들었다.

대학교를 입학하여 정말 나와 비슷한 수준의 친구들을 만났을때,
우리는 과제를 하기 위해서 (물론, 주어진 과제를 넘어서 그 이상의 것을 만들기 위해서)
참 많은 밤을 지새우곤 했었다.

그 과정에서 참 허무하게 힘을 빼곤 했던 것이 바로 소위 "뻘짓"이였다.

int main()
{

    char* str;
    strcpy(str, "test");
    return 0;
}
라든가,

int main()
{
   char str[10];
    strcpy(str, "0123456789");
    return 0;
}
과 같은 류의 버그는 당시 우리를 매우 괴롭혔다.

만일 당신이 지금 위의 코드를 보고도 무엇이 문제인지를 모른다면... 조금 더 해커(hacker)의 마인드를 가지기를 권한다.

아무튼, 위의 사소한 버그를 덕분에(?) 근 이틀을 밤새며 고생을 했던 적도 있다.
(물론, 위와 동일한 code는 아니다. 상당히 복잡했으며, 따라가기도 버겨웠었다. 지금은 아니지만... ^^)

이틀을 밤새고도 무엇이 문제인지 몰라 허무해 할 무렵, 우연히 오류가 나지 않았고 책에서 원인을 찾았을때...
우리는 참 많이도 자신을 허무하게 느꼈었다.

도대체 우린 그동안 무얼한 것인가? 저런 사소한 것을 몰랐던 것인가?
우린 과연 이길로 성공할 수 있을까?

그러나, 지금. 그때의 그 경험들은 나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 주고 있다.
그 뒤로 우리는 절대 위와 같은 버그를 만들지 않았으며, memory의 구조, stack과 heap의 차이, strcpy의 맹점 등등.
수업시간에 말로서는 절대 배울수 없는 것들을 참 많이 느끼고 배우게 되었다.
동기들... 아니, 선배들마저도 하는 흔한 실수는 우리에게는 더이상 없었다.



지금 나는 한 IT 기업에서 연구원으로 일을 하고 있다.
처음 대학교에 갔을때 느꼈던것은 나와 같은 실력의 사람들이 많다는 것이였고, 더 대단한 사람들도 많다는 것이였다.
그리고, 처음 취업을 한 지금도 같은 것을 느끼고 있다.
아니, 오히려 더 하다. 수년에서 십수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엘리트 들이 모인 곳이다.
그들과 회의나 세미나를 할때엔 내머리가 돌인것 같은 생각이 든적도 많다.

그러나, 그 가운데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은 어릴적의 경험들이였다.
이제야 난 알것 같다.
그때 그런 일들은 절대 뻘짓이 아니였음을...

프로그래머에겐 "뻘짓"이란 없다.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경험만이 있을뿐...

만약 지금 당신이 프로그래밍을 공부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만약 지금 당신이 프로그래밍을 잘하고 싶어하는 사람이라면,
"뻘짓"을 두려워 하지 말라. 그것은 단시간에 될 수 있는것이 아니며, 든든한 당신의 밑거름이 될것이다.

그것은 남들이 책을 찾아보는 시간에, 당신은 "아, 이거"하며 넘어갈 수 있게 해줄것이며,
누군가 장황하게 멋진 이론을 펼칠때, 당신에겐 그의 오류를 발견하게 해줄 것이다.

그것이... 경험이고, "뻘짓"이다.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2008.11.29    hacker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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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넌 혼잔거니
물어오네요
난 그저 웃어요
사랑하고 있죠
사랑하는 사람 있어요
그대는 내가 안쓰러운 건가봐
좋은 사람있다면 한 번 만나보라 말하죠
그댄 모르죠
내게도 멋진 애인이 있다는 걸
너무 소중해 꼭 숨겨 두었죠

그 사람 나만 볼 수 있어요
내 눈에만 보여요
내 입술에 영원히 담아둘거야
가끔씩 차오르는 눈물만 알고 있죠
그 사람 그대라는 걸

나는 그 사람 갖고 싶지 않아요
욕심나지 않아요
그냥 사랑하고 싶어요
그댄 모르죠
내게도 멋진 애인이 있다는 걸
너무 소중해 꼭 숨겨 두었죠

그 사람 나만 볼 수 있어요
내 눈에만 보여요
내 입술에 영원히 담아둘거야
가끔씩 차오르는 눈물만 알고 있죠
그 사람 그대라는 걸

알겠죠
나 혼자 아닌걸요
안쓰러워 말아요
언젠가는 그 사람 소개할께요
이렇게 차오르는 눈물이 말하네요
그 사람 그대라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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